[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케이블업계가 인터넷전화에 이어 국제전화 서비스에도 나선다.
케이블방송사(SO)가 인터넷전화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29일 국제전화 잭팟 00777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CT가 이번에 출시하는 '국제전화 잭팟 00777'은 케이블인터넷전화 가입자에게만 제공되던 국제전화 서비스가 휴대폰 이용자에게까지 확대된 서비스다.
특히 세븐요금제를 신청하면 월 기본료 1000원으로 중국·미국·캐나다 등 7개 국가에 1분 당 97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형석 KCT 마케팅실장은 "케이블업계가 가지고 있는 강점은 이미 확보된 1500만의 케이블 방송 가입자와 지역 기반 서비스"라며 "두가지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케이블방송과 인터넷전화를 연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천 KCT 대표는 "국제전화시장 경쟁이 치열하지만 KCT는 SO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으로 경쟁력있는 서비스와 저렴한 요금으로 국제전화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지역 밀착의 강점을 이용해 이용자의 생활권에 있는 지역정보를 휴대폰을 통해 제공하는 등 편리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터넷전화 이용자가 케이블방송(SO)을 바꿀 경우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입전출 서비스를 개발 중이기 때문에 플랫폼을 바꿔도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재가입해야 하는 이용자의 불편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T 측은 "현재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56만명이지만 인터넷전화 홈쇼핑 판매, 무선단말기 보급 확대, 케이블 방송 결합상품 도입 등으로 내년 1분기에는 100만으로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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