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4·13 총선에서 내걸 5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무성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이 정확하게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각계각층의 국민들을 만나 국민들이 가장 아파하면서 치료를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물었고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대한민국을 살릴 5대 개혁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제시한 5대 개혁 키워드는 '갑을개혁', '일자리 규제 개혁', '청년독립', '40 50 자유학기제', '마더센터'였으며 새롭게 바뀐 회의장 백보드(배경막)에는 갑을개혁 키워드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김무성 대표 등이 그려져 있었다.
당은 백보드에 큰 글씨로 '국회의원 여러분! 계약서 쓰세요', '새누리당은 대한민국과의 계약에 서명합니다'라고 써넣어 5대 개혁 공약 실행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갑을개혁은 '모두가 같은 출발점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결과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사회 조성'에, 일자리 규제 개혁은 '청년들, 도전하는 사람들, 창업하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 모든 규제 개혁'에 방점이 찍혔다.
청년독립은 '청년들에 대한 시혜적 지원이 아닌 진정한 독립을 이룰 수 있는 마중물 마련', 40 50 자유학기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중장년에게도 도입해 제2의 인생을 응원'을 목표로 한다.
정책을 최초로 제안한 강수현 워커스 대표가 직접 회의장에 찾아 설명한 마더센터는 '임신부터 출산, 보육, 입학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새누리당이 내놓은 저출산·여성 일자리 정책이다.
강 대표는 "마더센터는 완전히 열린 공간을 만들어 아이들을 함께 돌보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능력을 나누는 일자리를 만들고 엄마의 자립을 돕는 곳"이라며 "새누리당이 20대 국회에서 엄마들의 자립을 돕는 마더센터를 꼭 실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새누리당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에서 선보일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