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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파산 금융사 채무자 1만5500명 채무조정
2016-03-03 17:54:39 2016-03-03 17:54:39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3년간 파산 금융회사의 연체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을 진행해 모두 1만5500여 명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연체 채무자들은 예보의 채무조정으로 원리금 감면과 이자율 인하 등 채무감면과 신용불량정보 해제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해졌다.
 
예보는 146개의 연체기업에 대해서도 채무조정을 통해 회생 기회를 주고, 임직원 고용안정 유지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예보 관계자는 "이를 통해 회수가 불투명했던 연체 채무자로부터 4809억원을 회수하는 등 예보와 채무자 모두 윈윈(상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예금보험공사.사진/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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