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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6)"놀이를 즐기자"…개막과 동시에 북적인 LG전자 부스
2016-02-22 20:23:23 2016-02-22 20:23:23
[바르셀로나(스페인)=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의  3번홀의 주인공은 단연 'LG전자'였다. 3번홀은 삼성전자, 소니, 화웨이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모여있는 전시관이다.
 
조준호 폰으로 불리는 야심작 'G5'를 공개한 LG전자 부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에는 전작과 성능을 비교하는 콘셉트를 탈피해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마치 관람객이 놀이공원에 와서 기구를 체험하는 듯한 광경이 연출됐다.
 
전시부스 중앙에 G5가 자리했으며 ▲LG 360 캠플러스 ▲LG 360 VR  등 LG 프렌즈 제품들이 원형으로 둘러싸여 순서대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LG 360VR를 체험해 보기 위해 관람객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MWC의 슬로건이 'Life’s good when you Play more'인 만큼 관람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조립하는 부스를 꾸미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개막과 함께 황창규 KT회장은 LG전자 부스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황 회장은 ‘G5’를 본 뒤 듀얼카메라의 광각렌즈 시연대 앞에 멈춰서 직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360도 카메라 ‘LG 360 캠'을 직접 사용해 보기도 했다.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의 3번홀에 자리한 LG전자 부스. 사진/김민성기자
 
 
 
바르셀로나(스페인)=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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