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IT업계를 또한번 바꿀 '애플의 역작' 나오나?
애플이 오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 예정인 가운데 이 자리에서 어떤 제품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05년 9월 아이팟 나노, 2007년 9월 아이폰을 출시하며 2년에 한번씩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킬러 제품들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9월이 시기상으로는 애플 히트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 출시될 때로 보여 그 관심은 어느때보다 높다.
그러나 애플이 철저히 보안을 지키고 있어 아직 행사에 대한 어떤 정보도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추측만이 다양하게 난무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애플이 '아이팟'에 카메라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킹 기능이 가미된 인터넷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 '아이튠스9'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설도 나오고 있다.
태블릿 PC도 거론되고 있다. 그 이유는 췌장암으로 투병하다 간이식을 받고 지난 6월 복귀한 애플의 스티븐 잡스 CEO가 태블릿 PC에 큰 애착을 갖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이번 행사가 복귀한 스티븐 잡스의 첫 공식무대가 될 것인지도 주목된다.
국내업계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애플의 행보에 따라 국내 반도체업계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승우 신영증권 IT팀장은 "2005년 9월 아이팟 나노가 처음 나왔을때 낸드 플래시가 급격히 부각됐다"며 "그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하이닉스주가가 1만5000원에서 3만원까지 두배로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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