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 대대적 판촉전 돌입..혜택 다양
"8월 판매저조 반전 시도..판매 호전될 것"
2009-09-04 13:46:22 2009-09-04 16:38:18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8월의 판매 하락세를 돌파하고자 자동차업체들이 9월부터 대대적인 판촉전에 돌입했다.
  
8월 자동차 판매는 휴가에 따른 공장 휴무, 파업, 그리고 정부의 세제지원 종료 등으로 전월대비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했다.
 
자동차업체들은 이같은 추세를 극복하고자 9월에는 판매 혜택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면서 치열한 고객유치 전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는 '노후차량 보유고객 특별지원 이벤트'를 통해 4년 이상 7년 미만 차량 보유 고객(2002년10월1일~2005년9월30일 등록차량)에게 클릭ㆍ베르나ㆍ아반떼ㆍi30ㆍi30cwㆍ포터를 10만원, 에쿠스를 제외한 전 차종을 30만원 할인해 준다.
 
차량 7년 이상 보유고객(2002년9월30일 이전 등록차량)의 경우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9월 모닝 출고고객과 계약고객 및 10월 출고고객에게는 최신 MP3 아이팟 나노를, 포르테 하이브리드 구입 고객 전원에게는 유명 콘도 숙박권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다양한 할부혜택을 마련했다. 9월에 차량구입시 할부 금리를 낮추고 무이자 할부를 추가했으며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SM5와 SM7을 구입할 경우, 1999년 12월31일 이전 등록차량에 한해 유류비 지원을 50만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2005년 8월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20만원을 제공했던 혜택을 9월에도 지속하고 1999년 12월31일 이전에 등록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추가 제공해 최대 50만원까지 혜택을 강화했다.
 
GM대우는 9월 한달동안 차종별로 1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토스카와 윈스톰을 현금 또는 정상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고급 맥스 익사이터(MAXX Xciter) 바이크를, 마티즈 구매자에게는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미러를 무상으로 준다.
 
토스카, 윈스톰을 My Car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매할 경우 선수금 10만원을 내고 차량을 구입한 뒤 첫 일년간 5%의 할부이율로 이자만 납입할 수 있다.
 
2009년형 마티즈와 젠트라, 라세티 프리미어, 토스카, 윈스톰, 베리타스 등을 구입할 때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판매조건도 그대로 유지된다.
  
쌍용자동차는 9월 한달간 신차 구입비 지원,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운영, 부가 혜택 제공 등 풍성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
 
'렉스턴', '체어맨W'는 150만원, '로디우스', '액티언', '체어맨H', '카이런', '액티언스포츠'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쌍용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재구매할 경우 1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강철구 이사는 "8월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내수판매가 줄었지만 잇따르는 신차출시와 업체들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9월에는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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