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23개국 280여 콘텐트 관련 업체가 참여한 '에이스페어 2009(Asia Contents & Entertainment
Industry Fair 2009, 제4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가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토마토TV를 비롯해 KBSN과 MBC플러스, SBS미디어넷 등 국내 케이블미디어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해외 업체는 프랑스의 르드 프랑스 필름 커미션,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뱅가드 필름, 일본의 NHK, 파키스탄 국영방송인 GEO TV, 멕시코 TV아즈텍 등 10개국 22개사가 참여했다.
참여업체들은 국내외 콘텐츠 거래 상담과 홍보, 학술행사를 벌이게 되며 일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문화적 전통을 창조해온 우리나라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문화적 콘텐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나무를 키우듯이 멀리 내다보고 꾸준한 투자와 개발을 통해 창의적 문화콘텐트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옆 특별무대를 찾아 직접 카메라를 잡고 촬영시연을 보이기도 한 이경자 방통위원은 "젊은 학생들에게 방송과 미디어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콘텐츠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4가지 테마의 전시관은 ▲방송·영상관 ▲CGI·애니메이션관 ▲게임·캐릭터·라이센싱관 ▲뉴미디어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뉴미디어 컨퍼런스와 문화콘텐트 기술세미나, 글로벌 게임산업 발전 포럼, 미디어교육과 시청자 방송참여 확대방안 세미나 등 학술행사도 준비됐다.
또 행사 관람객들을 위한 문화행사도 다양하다.
증권전문방송 토마토TV는 대형 부스를 마련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증권투자 상담을 진행해 각별한 관심을 모았다.
오는 5일 1시에는 행사장인 김대중컨벤션센터 201호에서 '시청자와 함께하는 증권투자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토마토TV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은 "TV로만 접한 토마토TV를 직접 현장에서 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밖에 KBSN 등은 인기 연예인 팬 사인회를 준비하고, CJ미디어는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걸고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전시장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선 게임대회, 사물놀이 경연 등도 열린다.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케이블TV호남지역협의회(회장 최용훈)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화콘텐트 전문 전시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전시인증(UFI)을 받은 이번 행사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된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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