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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남아포럼 시작으로 대륙별 순회
맞춤형 전략제품 소개 통해 현지 바이어 잡는다
2016-02-02 11:17:06 2016-02-02 11:17:53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삼성전자가 동남아포럼을 시작으로 대륙별로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포럼을 실시한다. 전략시장을 직접 찾아 현지 바이어들에게 맞춤형 전략제품을 소개하고 영업전선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는 그 시작으로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지역 파트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아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동남아 시장에 특화된 제품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대표적으로 ‘RT7000’ 냉장고는 냉동실이 상단에, 냉장실이 하단에 위치한 TMF(Top-Mounted Freezer) 타입이다. 프리미엄 냉장고에만 적용되는 독립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냉장고 안의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실제 세일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제품들의 리테일 솔루션을 별도로 전시하고 전시장 내 제품 체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삼성포럼은 내달 초까지 약 한 달 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모나코, 포르투갈, 중국 등 4개 국에서 8개 지역 포럼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전략시장의 주요 파트너와 현지 언론을 접촉할 예정이다.
 
삼성 동남아포럼에 참석한 많은 관람객들이 삼성 SUHD TV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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