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과잉공급 불안심리 확산 등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휘둘리는 부동산시장을 다잡기 위해 국토부가 나섰다. 정확한 통계 분석을 통해 시장에 위험을 미리 알리고, 통계의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27일 업무보고를 통해 미분양, 전세가비율, 인허가실적 등 현재 사용 중인 10개 내외의 거시경제지표 외 경제성장률 등 거시변수 및 지역별 가격·거래량 등 미시변수를 보완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기존 주택통계를 전면 개편해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1년을 기준으로 제공되고 있는 착·준공 등의 통계시계열을 2005년까지 확대하고, 수기로 집계하던 임대주택통계를 전산화하기로 했다.
전월세 통합지수, 분양권전매 통계, OECD와 협력해 제공되는 주요 주택지표 국제비교자료 등 신규통계도 도입해 시장에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를 활용해 주거비 부담지수를 7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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