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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해외사업 진출 위해 주익찬 부사장 선임
2016-01-26 15:44:39 2016-01-26 15:45:11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애널리스트 출신을 경영진으로 영입해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선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5일 신임 해외사업총괄에 주익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주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항공우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항공우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 아이엠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우증권, 기은경제연구소,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로 활동했다. 수년간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돼 리서치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주익찬 부사장은 전력·에너지·자원개발 분야에서 정확한 기업분석으로 연관사업 및 데이터를 연구해 사업을 추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우리 회사의 석탄건조설비 해외사업 진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임을 계기로 국내와 해외사업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주익찬 부사장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20만주를 부여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행사기간은 2018년 1월26일부터 2022년 1월26일까지며, 행사가액은 4372원이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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