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초청특별기획-조르디 지스페르트 개인展
2016-01-21 10:05:19 2016-01-21 10:05:32
갤러리토스트에서는 2016년 01월 30일(일)부터 2016년 02월 17일(수)까지 “에덴공화국_조르디 지스페르트(Jordi gispert)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스페인 교류66주년과 갤러리토스트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되었다.
 
2014년 갤러리토스트는 해외교류전시 일환으로 30년 전통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Hipermerc’art’전시에 참여하며 한국의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고, 그 곳에서 만난 조르디 지스페르트(Jordi Gispert)작가를 한국으로 초청, 초대개인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그는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에바 알머슨(Eva Armisen), 하비에르 마리스칼(Javier Mariscal) 등과 함께 스페인에서 전시·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고 의식 있는 작가다.
 
예술활동을 통한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작가 조르디 지스페르트는 자연파괴적 현대사회에서 벗어나 인간의 손이 미치지 않은 이상의 원초적 자연을 오일페인팅으로 화폭에 담는다.
 
작가의 작품구성은 전체적으로 기하학적인 풀, 문자화된 나무와 구름, 드넓은 하늘을 통해 비시각적인 공간을 표현하였는데, 이는 인간의 손을 통해 가꾸어진 정원을 시각화한 것으로 자연이 주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의미하며 인공적인 자연파괴에서 벗어나 태초의 자연, 즉 종교적으로 에덴동산(the garden of Eden)’을 상기시키게 한다.
 
이 같은 작업은, 작가가 오랜 기간 동안 예술적 신념으로 삼고 있는 주제 ‘에코콘시엔시아(Econsciencia)’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는 환경(ecologia), 과학(eiencia), 의식(conciencia)의 조합을 통해 작가가 새롭게 만들어낸 단어로 자연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원초적인 자연 및 이상적인 공간을 구현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점을 그의 작품세계와 부합시켜 ‘에덴공화국(Estado Edénico)’ 을 구현하였다. 작가가 바라본 한국은, ‘동양의 미지세계’인 동시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한과 북한이라는 정치적 접점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작가가 언급한 천혜의 원초적 자연에 부합하는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 공간을 통해 작가의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에덴(Eden)’을 시각화하였다.
 
이번 스페인 작가 조르디 지스페르트의 전시를 통해 파괴되는 자연에 대한 작가의 연민을 함께 공유하고, 작가를 통해 스페인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푸른색으로 표현된 작가의 작품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2016년 1월 30일(토)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오픈식(Opening Reception)은, 한국과 스페인 음식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조르디 작가가 직접 준비한 스페인 전통음식 ‘타파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인 문화를 맛 볼 수 있는 자리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작가의 마음과 환상적인 작품세계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이번 전시는 스페인에서 17년 동안 생활, 한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활발하게 예술 활동을 하는 유혜영 작가가 커미셔너 역할을 하며, 본 전시의 수액금의 10%는 한국에서 전시하는 동안 교류하게 될 환경단체에 기부 할 예정이다.
 
 
<조르디 지스페르트 Jordi Gispert>
 
1957 Spain Barcelona 태생
바르셀로나 예술학교 ‘Escuela Superior de Bellas Artes Sant Jordi‘ 졸업
1990 Premio a la Creatividad 수상, 카달루니아 주정부Gobierno de la Generalitat
1992 바르셀로나 올립픽 협회 작품 소장
1980년부터 Barcelona, París, Alemania, Torino의 갤러리에서 전시, 현재 협회 공간 등 다양한 전시 진행
 
“Flora Offering”, Galeria Geras Tousignant, San Francisco, USA
 
“Melancolía”Schwermut, Galeria Hafen+Rand, Hamburg, Alemania - Galeria Safia, Barcelona
 
“Living Landscape”, West Cork Arts Centre, Cork, Irlanda - Arts Santa Mònica, Barcelona
 
“El Paisaje Más Largo del Mundo” - Instituto Cervantes, Nueva Delhi.
 
“Econsciencia” Centro d’Art Contemporani Can Sisteré, Barcelona, Tallin, Estonia galeria Disani-ja Arhitecktuorigalerii.
 
콜렉터
Agbar, Compañía de Aguas, España / Coca-Cola, España / Bertrán Mariné, Barcelona / Museo Can Framis de la Fundacio Vilacasas
 
공공 설치물
Casa Asia, Barcelona / Mural Sopena, Ayuntamiento de Barcelona, Barcelona
 
프로젝트
Ruy de Clavijo, Casa Asia, Barcelona
 
수상경력:
 
1986 XXV Premio Internacional de Dibujo Joan Miró, Barcelona
1990 Premio a la Creatividad, Departament de Cultura, Generalitat de Catalunya.
2000 Premi FAD, Arquitectura Efímera, Barcelona
 
 
- 전시제목: 에덴공화국
- 전시장소: 갤러리토스트
- 참여작가: Jordi Gispert(조르디 지스페르트)
- 전시구성: 회화
- 전시기간: 2016년 01월 30일 (토) ~ 2016년 02월 17일 (수)
- 초대일시: 2016년 01월 30일 (토) 오후 4시
 
조르디 지스페르트 개인전. 사진/아트코리아방송 제공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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