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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떠난 구하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2016-01-18 12:43:54 2016-01-18 12:44:30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카라를 떠난 구하라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8일 키이스트는 "구하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구하라가 향후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데뷔한 구하라는 카라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의 계약이 만료됐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구하라와 함께 카라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박규리, 한승연 역시 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구하라는 가수뿐만 아니라 MC, 연기자로서의 잠재력 역시 높이 평가 받는 아티스트"라며 "다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구하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재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박서준 등 40여명의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구하라.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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