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지난 7월 LCD출하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21일 7월 LCD 출하량이 전월 4580만대에 비해 5% 증가한 4800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LCD TV 패널은 전월 대비 3% 상승한 1350만대, LCD 노트북 PC 패널은 14% 증가한 1670만대, LCD 모니터 패널은 1% 떨어진 1790만대로 집계됐다.
LCD TV와 노트북 PC 패널의 경우 올 1월 이래로 출하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LCD 모니터는 1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다 지난 달 -1% 역성장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최근 노트북이 데스크탑의 대체수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노트북은 전월 대비 14% 증가한 반면 데스크탑 모니터는 역성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TV의 경우 전월대비 3% 증가한 1350만대 츨하돼 증가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 아니라 글라스 생산량 부족이 이유로 꼽혔고, 글라스 생산이 회복되는 10월경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현철 굿모닝 신한증권 연구원은 "(LCD 출하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내년 1월쯤 되면 비수기여서 출하량이 조금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에 삼성과 엘지가 LCD 설비투자에 각각 3조원씩 투자하게 될 것"이라며 "늘면 늘었지 시장점유율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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