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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올해 '안전 경영' 강화한다
새해 첫 행보로 현장 안전점검 및 무재해 실천 캠페인 진행
확고한 안전 문화 정착 위해 다양한 안전 활동 지속 추진 계획
2016-01-07 14:33:21 2016-01-07 14:33:23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삼성물산(000830)이 '세이프티 리더십(Safety Leadership)' 실천으로 2016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확실하게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다.
 
삼성물산은 지난 4일부터 3개 사업부의 임원 및 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토론과 교육을 진행하는 세이프티 리더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경영진부터 전 사원까지 안전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주일 동안 3개 사업부 80여명의 임원 및 부서장이 국내외 총 75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임원 및 부서장들은 현장 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현장 근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의 실제 어려움을 듣는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만의 안전문화 구축과 안전에 대한 의식 개선을 지속해 최고로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김경준 삼성물산 빌딩사업부장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건설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안전현황을 점검하는 등의 세이프티 리더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한편, 삼성물산은 이번 세이프티 리더십 실천 시작으로 다양한 안전 활동을 지속해 안전을 경영의 기본으로 확고하게 뿌리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전 관련 안전 규정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을 생활화하는 문화 구축과 의식개선,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근로자 작업환경 및 근무여건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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