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넷북시장 1위 기업인 대만 에이서가 '3년 내 외산브랜드 1위'를 목표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서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한국내 사업 계획을 밝혔다.
밥 센(Bob Sen) 에이서 동북아지역 사장은 "에이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단기간만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도 외산브랜드 중 선두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이서는 다음달 초부터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노트북과 넷북 등 총 5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 총판은 두고테크가 맡는다.
AS를 강화하기 위해 본사 직원을 직접 국내 AS 업체에 파견할 예정이다.
밥 센 사장은 "앞으로는 KT와 제휴를 통해 와이브로와 넷북을 묶어서 판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서의 한국진출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1996년 한국시장에 들어왔으나 2001년 철수한 바 있다.
밥 센 사장은 이에 대해 "(그때는) 사업파트너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못했고 PC보다는 마더보드나 PC악세사리 사업에 더 집중하고 있었다"며, 지금과는 상황이 다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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