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LG전자 오븐, 미국서 '올해의 제품' 선정
2015-12-14 11:40:05 2015-12-14 11:40:05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는 14일 자사의 가스 오븐레인지가 미국의 유력 건축전문월간지 '아키텍처럴 레코드'가 발표한 '올해의 주방과 욕실 제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매년 '주방과 욕실', '가구', '외장재' 등 건축과 관련한 8개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함께 혁신성, 실용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올해의 제품을 선정한다.
 
LG 스튜디오 가스 오븐레인지는 상단의 5구 가스레인지와 하단의 대용량 오븐을 합한 프리미엄 조리기기다. 평면 타입의 도어와 메탈 소재를 적용한 손잡이는 주방가구와 잘 어울린다. 글라스 재질의 디스플레이 조작부는 세련된 느낌을 주고, 사용자 방향으로 기울어져 조작이 편리하다. 미국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네이트 버커스가 이 제품을 디자인했다.
 
더불어 팬을 이용해 제품 뒷면에서 나오는 고출력의 열을 오븐 내부에서 최적으로 순환시키는 '프로베이크 컨벡션' 기술이 적용돼 음식을 태우지 않으면서 구석구석 알맞게 조리할 수 있고, 오븐 안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깔끔하게 닦아내는 '이지클린' 기능으로 작동 시간은 10분 단축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전무)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LG 스튜디오를 앞세워 미국 주방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모델이 미국 유력 건축 전문 월간지인 ' 아키텍처럴 레코드’로부터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된 'LG 스튜디오' 가스 오븐레인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