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우수 공동브랜드 한자리에
중기청·지자체, '공동브랜드 대전' 개최
2009-08-13 16:23:26 2009-08-14 09:24:07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품질은 우수하지만 인지도가 낮은 공동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나섰다.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2009 대한민국 공동브랜드 종합대전'이 개막돼 3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공동브랜드란 하나의 브랜드를 5인 이상의 개인, 법인 등이 공동마케팅을 할 목적으로 만든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IT를 비롯해 자동차,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가 참여, 업계 관계자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에 들어갔다.

 

지역 브랜드 제품 판매자로 참석한 이승민 씨는 "그동안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고전을 했었는데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서 홍보할 수 있어서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브랜드 제품 전시관을 비롯해 개인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진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례 전시관'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관에는 사람의 관절과 똑같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로봇을 비롯해,  입꼬리가 처지지 않게 만들어주는 '웃음 보조기구', 홈(Home)케어가 가능한 '피부 진공 마사지기' 등이 전시돼 일부 참가자들이 구매에 나서기도 했다.

 

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마련한 '1인 창조기업 지원관'에도 참가자들이 몰려 불확실한 고용시장에서 창업 열풍을 대변했다.

 

지원관에서는 1인 창조기업으로 지원을 받기 위한 자격 요건 등에 관한 상담이 진행됐다.

 

지원관에서 상담을 진행한 윤민혁 씨는 "연락처를 남기고 간 사람 중에는 고위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있어 놀라웠다"며 "직장에 다니지 않는 사람뿐만 아니라 취업자까지 창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롯데홈쇼핑 현장생방송 판매행사를 비롯해 중소브랜드와 대기업의 유통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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