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지난 10일 모바일 롤플레잉게임 ‘이노티아 연대기2’가 누적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달 23일부터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노티아 연대기2’는 SK텔레콤에서만 하루 최고 2만5000건 이상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노티아 연대기2는 모바일게임으로는 대용량인 4.3메가바이트(MB) 용량의 방대한 시나리오와 풍부한 콘텐트, 향상된 네트워크 대전으로 출시 이전부터 이용자의 주목을 받아왔다는 것이 컴투스 측의 설명이다. 통상적으로 모바일 케주얼게임은 1MB 이하, 대형 모바일 게임은 1~2MB 사이의 용량이다.
게임은 SK텔레콤 모바일게임 사이트인 GXG.com에서 전체 1위와 함께 평점 9.6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은 오는 12일 KT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개발을 맡은 이경민 컴투스 PD는 “자신에게 맞는 특성의 공격 조합을 찾고 구성한 자신의 그룹(파티)으로 이달 중순부터 진행 예정인 공성전에 참여하면 더 깊은 게임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은 일반적인 동시접속다중수행게임과는 달리 게임 내에 등장하는 플레이어 이외의 캐릭터(NPC)를 이용한 파티 운영이 가능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notia.com)에서 참조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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