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아시아 최대 쇼핑몰이라는 ‘가든파이브’ 매장을 분양 받으려는 사람들은 태풍의 여파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일반 분양 신청소에서는, 분양 첫날인 11일 오전 동안에만 아파트형 공장인 웍스관의 분양물량 450호 중 약 3분의 1인 130여개가 신청을 마쳤다.
같은 점포에 중복된 신청을 빼지 않으면 전체 신청은 160개가 넘는다.
하지만 공구상가인 툴관은 전체 물량 903호 중 20여개가 신청되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분양하는 점포의 3.3㎡(제곱미터) 가격은 웍스관이 평균 420만원, 톨관은 평균 730만원이다.
김남주 SH공사 공급관리팀장은 “공구상가라는 한계 때문에 신청이 다소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가든파이브의 미래 투자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자신했다.
툴관은 원래 청계청 상가 상인들을 입주시켜 공구점 중심으로 건물을 채울 계획이었다.
그러나 높은 분양가로 많은 수의 청계청 상인들이 입주를 포기하면서, SH공사는 1, 2층에만 공구점을 유치하고 나머지 층은 일반 매장을 입주시키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웍스관과 툴관의 분양은 13일까지 사흘 동안 계속된다.
가든파이브는 워크관과 툴관, 라이프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면적은 82만300㎡(제곱미터)로 단일 상가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서울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몰보다 6배가 넘는 면적이다.
복합쇼핑센터인 라이프관의 분양 신청은 8월말에 있을 예정이며, 가든파이브는 9월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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