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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EBS 사장에 우종범씨 선임
2015-11-27 14:29:38 2015-11-27 14:29:38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우종범씨가 선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제2항에 따르면 EBS 사장은 방통위원장이 방통위의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방통위는 지난 5일에서 18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다. 사장직에는 총 12명이 지원했다. 방통위는 전체 지원자에 대해 EBS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등 확인을 거쳐 지난 24일 4명의 면접대상 후보자와 면접 관련 사항을 정했다.
 
이후 지난 25일에는 방통위원장, 부위원장 및 상임위원 3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면접위원회가 후보자 4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다.
 
우 신임 EBS 사장은 2003년 MBC 라디오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 제주MBC 대표이사 사장, 2010년 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88관광개발 감사를 맡고 있다.
 
방통위는 오는 30일 신임 EBS 사장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BS 사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로부터 3년이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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