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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노성호 등 야구단 최종 합격 선수 18명 발표
2015-11-25 16:52:50 2015-11-25 16:52:50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투수 노성호(NC다이노스)와 임지섭(LG트윈스), 문성현(넥센히어로즈) 등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동안 야구 경기를 할 자격을 얻게 됐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25일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정기 선수선발 최종 합격자 18명의 명단을 확정 공지했다. 이번에 발표된 합격자는 다음 달 21일 입대한다.
 
청주 세광고 졸업 이후 2010년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다가 방출된 김선기를 제외한 17명이 한국프로야구리그(KBO리그) 출신의 선수다.
 
소속 팀별로는 NC와 KT가 각각 3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LG와 SK, 롯데, 넥센, 두산이 2명씩으로 뒤를 이었고 KIA는 상무 입대자 1명을 배출했다.
 
◇2016년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 합격자 명단
 
▲투수 = 노성호(NC) 양형진(KT) 이승진(SK) 김선기(전 시애틀) 구승민(롯데) 문경찬(KIA) 양현(두산) 문성현(넥센)
 
▲포수 = 이윤재(SK) 김응민(두산)
 
▲내야수 = 노진혁(NC) 이창진(KT) 박지규(LG) 오윤석(롯데)
 
▲외야수 = 박으뜸(NC) 송민섭(KT) 문우람(넥센)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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