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 하루 동안 0.1% 하락
입력 : 2008-01-31 19:58:25 수정 : 2011-06-15 18:56:52
양도성 정기예금(CD) 금리가 하루동안 크게 떨어졌다.

31일 채권시장에서 CD금리는 5.50%까지 하락했다. 30일 5.60%보다 0.1% 떨어졌다. 오전에만 이미 30일 CD금리 하락폭 0.05%보다 0.01% 높은 0.06%를 기록했다. CD금리가 하루만에 0.1% 하락한 것은 지난 14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CD금리는 지난 10일 5.89로 최고점을 이룬 후 20여 일 동안 0.29%가 떨어졌다.

CD금리의 지속적인 하락 원인은 자금의 이동 때문으로 보인다. 은행 관계자는 “증시 불안으로 자금이 은행으로 돌아오고, CD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리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 중 장기 금리도 떨어지는데, 최근 콜 금리가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이런 기대감도 CD 수요를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금리가 높을 때 사둔 채권은 금리가 낮을 때 팔면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CD금리가 0.1% 떨어지면서 시중은행의 변동성 주택담보 대출 금리도 내일 크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뉴스 토마토 기자 김현우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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