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라비돌CC 코스관리 계약 체결
2015-11-19 15:35:20 2015-11-19 15:35:20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골프존카운티가 코스를 외주 관리하는 골프장이 하나 늘었다. 이로써 골프존카운티의 외주 관리 골프장은 총 7곳이 됐다.
 
라비돌CC. 사진/골프존
 
골프존카운티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CC의 코스관리 외주 용역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골프존카운티는 오는 2018년 10월 31일까지 대중제 9홀로 꾸려진 라비돌CC 코스를 관리하게 됐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 골프장 5곳(안성Q·안성H·안성W·선운·청통, 각 18홀)을 포함해 골프존카운티가 코스를 관리하는 골프장은 12곳(216홀)으로 늘어났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계약 전까지 코리아CC(27홀), 코리아퍼블릭(9홀), 다이아몬드CC(18홀), 힐마루CC(36홀), 솔트베이CC(18홀), 아세코CC(9홀)의 코스를 외주 형태로 관리해왔다.
 
골프존카운티의 코스관리 사업을 총괄하는 강효석 상무는 "보수적인 코스관리 업계에서 골프존카운티의 전문 외주 시스템이 인정을 받으며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다"면서 "골프존카운티는 지난해 7월, 연간 30회 넘는 PGA 대회 개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골프기업 IMG사와 컨설팅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골프장 실사, 자문, 교육, 평가 등 세계적인 수준의 코스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강 상무는 "골프존카운티는 최근 코스관리 신시장 창출 및 외주 시장 확대에 힘입어 코스관리 외주 사업을 향후 5년 내 국내외 50개 골프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골프존카운티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코스관리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설명했다.
 
라비돌CC는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30분 거리인 라비돌 리조트(경기 화성시 정남면) 내에 있는 골프장이다. 라비돌 리조트는 골프장을 비롯한 객실과 컨벤션, 피트니스, 수영장, 레스토랑은 물론 실버타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한데 갖춘 종합휴양시설이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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