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보험사·보험대리점 자율협약 이행 당부"
2015-11-03 15:00:00 2015-11-03 15:00:00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3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보험회사 보험대리점간 자율협약' 체결식에서 "자율협약은 보험업계가 규제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시장문란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것"이라며 자율 협약을 성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이번 협약은 보험산업 규제의 패러다임을 사전규제에서 사후감독으로 변경하고, 업계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는 금융개혁의 추진방향과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업계 스스로 얽히고설킨 난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자율규제가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험업계가 자발적으로 체결한 만큼 조기에 정착돼 보험판매채널의 건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CEO)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한다"며 "금융당국도 시장자율적 금융규제개혁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등 보험사 CEO 36명과 보험대리점 CEO 19명이 참석해 시장문란행위를 근절하는 내용의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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