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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임직원 물품 1만1000점 모아 '아름다운 가게' 행사
2015-10-28 13:17:05 2015-10-28 13:17:05
[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동국제강은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국제강은 지난달 14일부터 약 2주에 걸쳐 5개 사업장과 5개 계열사 임직원들로부터 약 1만1000여점의 물품을 모았다.
  
또 행사 당일에는 40여명의 임직원과 임원들이 일일 점원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기증품을 판매했으며 남은 기증물품과 판매 수익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외에도 동국제강은 행사 전부터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커피 이벤트를 통해 이날 행사를 홍보했으며 임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선별해 경매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일일 점원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성호 동국제강 상무는 “매년 풍요로운 가을철인 10월달 이런 행사를 하게 되어 가슴이 설레인다"며 "이러한 나눔의 행사를 통해 보다 더 풍요로운 세상, 더 두터운 세상을 펼쳐나가자”라고 말했다.
  
앞서 동국제강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9회째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7월 7일 창립기념일에는 5개의 사업장에서 ‘나눔지기’ 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호 동국제강 상무와 이동환 아름다운 가게 상임이사가 28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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