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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광파 가스레인지' 출시
2015-10-15 11:32:23 2015-10-15 11:32:23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는 다음주 프리미엄 가스레인지 '광파 가스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알렸다.
 
광파 가스레인지는 가스로 만든 불꽃으로 직접 가열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광파 버너를 세라믹 글라스 상판 아래에 배치해 복사열과 빛으로 상판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음식을 조리한다.
 
기존 가스레인지와 비교 시 일산화탄소 발생량은 96% 줄었으며, 매일 한 시간씩 썼을 때 한 달 유지비는 전기레인지보다 최대 40%가량 저렴하다.
 
삼발이 같은 부속품을 없애고 독일 쇼트사의 세라믹 상판을 적용해 청소도 간편하다.
 
안전 기능도 탁월하다. 손잡이의 붉은색 조명은 점화 상태를 확인해주고, 고온 주의 램프는 상판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잔열이 있음을 알려준다. 점화 이후 2시간 연속 사용하면 광파 가스레인지는 자동으로 꺼진다.
 
이 제품은 2구(HC627RA)와 3구(HC637RA)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69만9000원, 79만9000원이다. 설치환경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중 선택이 가능하다.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 2015 전시회에서 모델이 LG전자의 프리미엄 '광파 가스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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