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케이아이씨(007460)가 탈질설비(De-NOx System) 분야에서 국내에 이어 태국의 대형 발전소 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케이아이씨는 태국내 14개 발전소를 운영하는 종합 발전그룹인 EGCO 그룹과 라용(Rayong) 발전소에 설치되는 탈질설비를 416만달러에 공급하기로 하는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아이씨 관계자는 "이번 탈질설비는 태국에서는 최초로 폐열회수보일러(HRSG)에 적용되며 총 8기(800㎿)중 1차로 2기를 먼저 수행한 후 나머지 6기를 추가 진행키로 합의해 앞으로 총 수주규모는 20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라용 발전소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탈질설비 시장 규모가 큰 태국 내에 다수 발전소를 대상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탈질설비는 발전소, 석유화학공장 등의 보일러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 NO2)을 환원제와 촉매를 사용해 저감시키는 설비이다. 국내는 지난해 대기환경보전법의 시행으로 탈질설비의 의무적인 시설이 강제화되어 있는 등 녹색환경산업의 주요 분야로 꼽힌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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