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시크릿)결혼 후 돈 관리 ‘부부 소통’이 먼저
꼼꼼한 쪽이 공동통장 관리…‘집·자녀·노후’ 세마리 토끼 다 잡아야
2015-09-22 14:50:40 2015-09-22 14:50:40
재테크가 필수인 시대다. 부부간 재테크는 개방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결혼 후 매월 일정한 금액의 생활비를 내 함께 사용하고 나머지 월급은 각자 알아서 재테크를 하는 부부를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된다.
 
이 경우 생활비는 생활비대로 사용하고 나머지 월급은 각자 알아서 운용하다 보니 체계적인 자금운용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못하게 된다. 결혼 후 신혼부부들이 재테크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소통’이다.
 
지금까지 각자 돈을 관리했던 남편과 부인의 습관은 제각각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돈 관리를 어떻게 해왔는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미래에는 어떻게 관리할지 상의해야 한다.
 
돈관리는 남편과 부인중 꼼꼼하게 잘하는 한쪽이 통장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만약 통장을 부인이 관리한다면 남편은 생활비나 용돈을 받으며 생활하면 된다.
이는 한 가정을 이뤘으니 통장도 결혼을 시키는 것으로 소득뿐만 아니라 부채까지 투명하게 공유해야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부부의 재테크 전략 수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집과 자녀와 노후다. 집과 자녀와 노후는 부부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부딪치는 경제적 장애물이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융상품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주택청약통장이다. 주택청약통장에 가입하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국민임대주택, 공공임대주택, 장기전세주택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가올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부부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교육자금 역시 목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교육비 마련을 위해 가장 대표적인 금융상품은 ‘어린이펀드'로 통상적으로 10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염두한 상품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일반 주식형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높다. 저금리 기조에서도 수익률 1년 기준 어린이펀드 중 수익률이 높은 상품은 20%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상품은 10% 이상 고수익을 기록해 다른 금융상품 대비 효과가 더 크다.
 
사진/뉴시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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