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산은 회장 "대우조선 사외이사, 전문성 있는 사람 선임하겠다"
2015-09-21 14:32:48 2015-09-21 14:32:48
2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기택 KDB산업은행장은 "앞으로 사외이사 추천과 관련, 해양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이 일정부분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 날 국정감사에서 홍 회장에게 "2008년 이후 산업은행의 신규사외이사들 3분의 2가 낙하산인사들로 채워졌다"며 "박근혜 정부 이후 선임된 7명의 신임사외 이사 중 5명이 낙하산인 것은 대우조선해양이 정권 보은인사에 이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대우조선의 경영부실 사태는 사외이사들이 경영진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까닭이 큰 것은 전문성 없는 정치적 낙하산 인사들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사외이사 추천은 산은에서 하고 있고 앞으로 해양조선 사업에 전문성이 있는 사람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겠다"며 "책임 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답했다
 
 
김상우 기자 theexo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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