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강남!..30% 이상 값오른 아파트 10중 7채
2009-06-23 18:06:59 2009-06-23 19:51:27

[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30% 이상 오른 아파트는 10가구 가운데 7가구가 강남권 4개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매맷값이 30% 이상 오른 가구수는 1만6241가구로 송파, 강남, 서초, 강동 등 강남권 4개 지역을 통틀어 전체의 68.6%인 1만6241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송파구가 5948가구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2315가구, 서초구 1545가구, 강동구 1380가구로 집계됐다.

 

이 같은 올해 상반기 집값 상승은 재건축 예정 아파트 단지가 주도했다.

 

전체 가구수의 71%인 1만1645가구가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 단지다.

 

실제로 잠실동 주공5단지 120㎡는 올해 초 10억5000만원에서 현재 14억3500만원으로 36.6% 올랐다.

 

또 인근 단지인 잠실리센츠 39㎡와 가락동 가락시영 1차 43㎡도 30% 이상 올랐다.

 

개포동 주공1단지 56㎡ 역시 올해 초 9억5500만원에서 33.5% 오른 12억75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도권 신도시와 인천의 경우 경기 침체의 영향과 함께 재건축 추진 단지가 적어 30% 이상 집값이 오른 가구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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