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대전창조경제센터 '드림벤처 스타 2기' 출범
2015-09-01 09:44:35 2015-09-01 09:44:35
SK그룹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1일 '드림벤처 스타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벤처 스타 2기는 2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0개팀이 선발됐다. 2기는 적외선 센서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레이저 활용 암진단, 플라즈마 활용 멸균 기술 등 대학과 연구소에서 확보한 연구 성과를 사업화한 벤처기업이 절반이 넘는 60%를 차지했다.
 
카이스트 현직 교수들과 국내외 유명 대학 석박사급 연구원이 창업 대열에 합류한 것도 특징이다. 벤처기업 대표의 연령도 30대가 60%를 차지했다고 SK그룹 측은 전했다.
 
사업 분야는 사물 인터넷(3건)과 헬스 케어(2건), 반도체·에너지 플랫폼·솔루션·핀테크 각각 1건 등 스펙트럼이 다양해 졌다. 사물 인터넷과 제조, 솔루션 분야가 주종을 이뤘던 1기에 비해 융합형 사업 아이템이 추가됐다.
 
SK그룹은 벤처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인큐베이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SK는 2기 벤처기업의 기술이 그룹의 주력 사업과 연계된 것이 많다고 보고 기술과 사업 부서 전문가를 1대1로 매칭시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임원급 전문가도 멘토링에 참여시켜 '알짜 노하우'가 장기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벤처기업 운영과 성장 과정을 2주, 1개월 단위로 점검한다. 시장 동향과 사업 제안 요청 등 개별 벤처기업 사정에 맞춘 국내외 정보를 파악해 공급할 예정이다. 창업자와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투자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적기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중국판 실리콘 밸리'인 선전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해외 투자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선전은 시제품 제작이 용이하고, 테스트 베드로도 적합한 지역이어서 해외 사업 파트너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SK그룹 측은 내다보고 있다.
 
임종태 대전센터장은 "2기 드림벤처 스타는 기술 수준과 완성도가 높아 조기에 성공 모델이 만들어 질 것"이라면서 "그간 운영 노하우와 대전시와 정부, SK그룹의 지원을 활용해 창조경제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SK회장이 지난달 18일 대전센터를 방문해 이경수 테크웨이 대표로 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SK그룹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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