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기업설명회(IR)에 따른 주가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올 들어 지난 16일까지 IR을 실시한 기업들의 주가와 매매동향 등을 분석한 결과, IR을 실시한 기업들이 그렇지 못한 기업에 비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IR 기업의 경우 기업설명회 이후 시장대비 한달간 평균 1.59%p 초과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 들어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상장사수는 모두 105개사로, 회사당 평균 2.7회 열었다.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기업일수록 더 많은 설명회를 가지면서 주가가 보다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IR을 많이 실시한 기업일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냈다"며 "IR 횟수와 주가 등락률간에 정비례 관계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거래 규모도 IR 실시 이후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IR 이후 한 달간 거래량은 실시 전 한 달보다 평균 13.12% 늘었으며, 거래대금도 18.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