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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차량 급발진' 세미나 열어
2015-08-18 09:27:24 2015-08-18 09:27:24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정인진, 이원일)이 '주행기록장치 EDR을 활용한 사고분석과 자동차 급발진, 시동키 및 에어백 결함'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소비자안전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대치동 바른빌딩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법적 권익보호가 주제로 다뤄진다.
 
자동차사고분석기업 브레드 뮈어 대표가 올해 12월부터 법제화되는 EDR(Event Data Recorder, 충돌 전 5초간 차량상태 기록장치)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 사고 분석기법을 발표하고, 제조물책임법 분쟁분야의 권위자인 하종선 변호사와 김유 변호사가 도요타 급발진과 GM시동키 및 다카다에어백 결함과 관련한 집단소송 및 수사과정을 설명한다.
 
또 한국소비자안전학회 최병록 회장이 자동차안전성 제고를 위한 제조물책임(PL)법 등의 강화방안 발표에 나서고 CM네트워크 최영석 대표가 급발진을 일으킨 자동차 전압변화 분석결과를 짚어본다.
 
하 변호사는 "최근 미국 사례들을 심도 있게 분석해 우리나라 소비자가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로부터 차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세미나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 신청은 법무법인 바른(02-3479-2360) 또는 한국소비자안전학회(02-6274-7155)에 하면 된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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