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한글종합문화공간이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 문을 열었다.
㈜산돌티움은 한글 체험관·전시관·공방·문화공간 등으로 이뤄진 총면적 991㎡의 ‘한글틔움’을 12일 개관했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증명된 우리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배우고 한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글틔움은 지하 1층, 지상 1~2층, 옥상으로 구성돼 문화와 자연, 어린이와 어른이 공존할 수 있는 한글종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어린이 전용 체험관인 '우당탕 한글 공장'은 한글이 어디에서 왔고, 누가 만들었는지 평소 어린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다뤄 흥미를 준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한글 전시관'은 한글의 탄생 과정, 한글을 통한 근·현대 생활, 아름다운 한글 서체 등 한글의 역사와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밖에 틔움 문화공간에서는 마실 거리와 문화상품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산돌티움은 내년까지 전국에 8개 체험관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석금호 대표는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우리 문화 유산 한글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공간을 마련했다"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 한글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깨닫는 첫번째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고경희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와 김승곤 한글학회 회장, 서승모 벤처산업협회 회장 등 한글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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