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몰리는 평택 부동산…아파트도 호텔도 인기 'UP'
하버 라마다 앙코르 호텔 투자자 관심
2015-08-13 10:45:29 2015-08-13 10:45:29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서해안 벨트의 부동산 훈풍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경기 평택은 삼성의 100조원 투자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주택시장 뿐 아니라 상가나 호텔 등 상업용 부동산에 연일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서해안 벨트는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인천의 송도와 청라·영종지구를 시작으로 경기 화성·평택, 충남 당진·태안·서천, 전북의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서해 개발 축으로 아시아의 허브로 개발되면서 이곳 부동산 지형도에 큰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평택은 삼성전자가 고덕국제신도시(394만㎡)에 100조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서해안 벨트 가운데서도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다. 삼성전자는 1차로 15조6000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라인을 오는 2017년 하반기까지 조성하고, LG전자는 진위 2산업단지, 고렴일반산업단지, 신재생일반산업단지 등 98만㎡에 5500억원을 투입해 2017년 완공예정이다. 또 포승국가산업단지는 270여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포승2공단에 이어 포승3공단도 개발될 예정이다.
 
7500억원이 투입돼 제2의 홍콩으로 개발중인 평택 현덕지구에는 물류와 쇼핑, 비즈니스, 교육, 주거시설 등 차이나 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오는 2018년 완공되면 중국 관광객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서해안의 디즈니랜드 평택항 국제관광단지는 1조8000억원의 투자로 세계 최대 아쿠아리움, 워터월드, 수상비행장, 수상레포츠센터, 오페라하우스 등 초호화 위락시설로 건설되며, 내국인은 물론 요우커들의 지상낙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평택 곳곳에서 빠르게 개발이 이뤄지면서 교통도 차츰 확충되고 있다. 서울 강남 수서역에서 평택을 잇는 KTX가 올해 말 완공되면 21분만에 서울 강남 접근으로 평택은 서울 생활권으로 더욱 가까워질 예정이다.
 
주택시장에도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서재 자이와 LH리더스 하임 등 기존 아파트는 이미 4000~5000만원 이상 가격이 올랐고, 지난 달 분양에 나섰던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17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1순위에서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에 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수익형 호텔의 인기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평택항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평택 라마다 호텔은 2개월 만에 객실 분양을 완료했으며, 인근에 2차로 특급 규모의 '평택 하버 라마다 앙코르2차' 호텔 476객실을 개별 등기 분양하고 있다.
 
◇평택 하버 라마다 앙코르 호텔 조감도. 사진/윈덤
 
전 세계 7600여개 호텔을 보유한 세계 1위 호텔그룹인 윈덤사의 호텔 브랜드인 하버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7층까지 총 476개의 객실과 특급 부대시설로 레스토랑, 커피숍, 연회장 및 스카이라운지, 옥상 운동 데크 시설 등을 갖춘 관광·비즈니스호텔 이다.
 
계약자에게는 연 15일간 무료 숙박과 국내 호텔체인(제주, 함덕, 서귀포, 부산, 경주, 설악 라마다 등 체인화 예정) 연계 혜택, 제휴 골프장, 비즈니스룸, 휘트니스, 스카이라운지, 카페, 식당 등 여러 예약대행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10년 위탁 계약과 함께 공급가의 연 8%씩 수익을 보장한다.
 
분양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60% 대출로 융자 활용시 실 투자금액 대비 15.6%의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평택 자체가 부동산개발 호재가 많아 소액 투자자의 높은 관심으로 조만간 객실 분양이 거의 완료 될 것"이라며 "투자시 꼭 확인해야 할 점은 수요 예측과 건실한 브랜드, 호텔을 운영하는 운영사가 중요하므로 꼼꼼이 잘 따져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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