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KBS·SkyLife, ‘절대난시청' 해소나선다
지자체등과 함께 공동사업 협약식
2009-06-10 17:55:38 2009-06-10 19:28:39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지방자치단체, KBS와 SkyLife가 올해 전국 도서•벽지에 산재해 있는 난시청가구 중 경제적 이유로 유료방송에도 가입하지 못하는 절대난시청 1만여 가구에 대해 난시청해소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최시중 방통위원장, 김관용 경북지사, KBS 이병순 사장, SkyLife 이몽룡 사장 등 4개 기관 대표는 10일 방통위에서 ‘절대난시청해소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실천되면 전국 도서 벽지에 있는 절대 난시청 가구들이 모두 없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방송통신위원회는 모든 국민들이 질좋은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절대난시청 해소사업은 농•어촌, 도서•벽지 등의 절대난시청가구에 위성수신설비를 설치해주고, 난시청해소용 패키지인 지상파 로컬채널(KBS1•2, EBS, MBC, 지역방송)과 공공채널(KTV, OUN, 국회방송)을 특별 편성해 TV방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BS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전국의 절대난시청가구는 2만9000여세대로 파악됐으나, KBS와 지방자치단체들의 꾸준한 해소노력 등으로 수가 점차 감소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1만여 세대에 대한 난시청해소사업이 완료되면, 절대난시청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방통위는 밝혔다.

 

그동안 지상파TV방송의 난시청문제는 KBS가 지상파방송 중계시설 설치 등을 통해 해소해 왔다. 

 

한편 방통위는 2012년까지 TV방송의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방송사의 디지털방송 제작•송신 설비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수신설비도 디지털환경으로 바꿔야 하는만큼 시청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올해말까지 수신환경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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