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쓰이화학, MDI 10만톤 증설…"국내 1위 굳히기"
2015-08-07 15:11:58 2015-08-07 15:11:58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 전경.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은 오는 2017년까지 MDI 생산설비 생산능력을 10만톤 늘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폴리우레탄의 핵심원료인 MDI는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단열재, 건축자재, LNG선 보냉재 등에 사용된다. 
 
증설을 완료하면 금호미쓰이화학의 MDI 생산능력은 기존 24만톤에서 34만톤으로 증가해 국내 1위가 된다. 그동안 국내 MDI시장은 금호미쓰이화학과 한국바스프(25만톤)이 양분해 왔다.
 
금호미쓰이화학의 연매출도 불어나게 된다. 금호이쓰이화학의 매출액은 지난해 6325억원이며, 오는 2017년에는 1조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금호미쓰이화학 관계자는 "신공법을 적용한 고품질 저비용 생산체제 확립을 통해 생산규모는 물론 생산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제고해 고객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미쓰이화학은 1989년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미쓰이화학이 50대 50으로 투자해 설립한 합작사로, 생산공장은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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