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하이브리드방송' 국회서 첫 시연회
고흥길 "방송통신산업 법·제도적 지원"
2009-06-08 15:21:37 2009-06-08 19:21:14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위성방송 사업자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와 IPTV 사업자인 KT가 8일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하이브리드 방송 서비스’ 첫 시연회를 열었다.

 

하이브리드 방송은 하나의 셋톱박스로 스카이라이프의 HD 실시간 방송과 IPTV의 주문형비디오(VOD)를 함께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들 시연회에서 30개 고화질(HD) 채널을 포함 총 180개 채널(TV채널 139개, 오디오 채널 41개)과 KT QOOK TV VOD, 양방향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주최한 이번 시연회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고흥길 문방위원장을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변 의원은 인사말에서 “IPTV는 불안정한 백본망과 부족한 광케이블 망으로 아직까지는 수익성 있는 모델로 사업하기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는 측면이 있다”며 “케이블TV의 양방향 방송통신서비스 실현도 기대보다 지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하이브리드 방송이 양쪽의 부족한 점을 보완 할 수 있는 방송통신융합서비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흥길 문방위원장은 축사에서 방송통신산업 환경과 관련해 “업계의 발전 속도는 엄청나게 빠른데 국회가 법과 제도적으로 현실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문화지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도적 보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시연회에서 선보인 하이브리드 방송 ‘Qook TV SkyLife’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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