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비행기로 바로 간다
대한항공·아시아나, 시즈오카 노선 취항
2009-06-04 11:55:33 2009-06-04 16:52:16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후지산으로 가는 새하늘 길을 만들었다.

 

4일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인천-시즈오카 신규 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시즈오카는 후지산 국립공원과 함께 아타미, 이토 등 일본 유명 온천이 있는 천혜의 관광 지역이다.

 

일본 녹차 생산량의 절반을 생산하는 녹차 산지로도 유명하다.

 

또 도쿄와 나고야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두 지역으로 가려는 승객들이 시즈오카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윤영두 아시안항공 사장은 “시즈오카 노선 취항은 2007년 8월부터 준비해 왔던 일”이라며 “후지산과 동경 수요에 맞춰서 앞으로 한일간 물적, 인적 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항공사가 일본에 새로운 노선을 취항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일본 16개 도시, 대한항공은 15개 도시를 운항하게 됐다.

 

여행업계도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후지산과 온천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신종 인플루엔자 사태가 진정되면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노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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