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말디 사장 "뉴GM의 '소형차 홈룸'될 것"
"GM은 GM대우 지분 매각 계획 없어"
2009-06-02 21:55:40 2009-06-02 21:55:40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GM대우는 모기업인 GM의 파산보호 신청에도 불구하고 뉴GM의 일원으로 정상영업을 계속할 것이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사장은 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와같이 밝혔다.
 
그는 "GM은 GM대우의 지분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GM대우가 뉴GM에서 소형차의 '홈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2년간 매년 한대씩 신차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산업은행과의 협상에 대해 "GM대우는 장기대출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로, 지난해 말부터 산업은행과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향후 60~90일 내에 수용가능한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M의 외상매출채권 회수에 대해 그는 "GM이 법원에 GM대우를 포함한 협력사들에 대한 대금 결제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요청했고 미국 법원에서 승인을 했다"며 "향후 대금 결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부 제기 되고 있는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 "지난 4월에 재고관리를 위해 공장 가동 중단과 함께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전환배치가 있었지만, 정규직에 대한 정리해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GM대우가 새로운 모델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판매망도 강화할 예정이며 가을에 출시될 마티즈 후속 모델이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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