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4년 연속 알뜰주유소 휘발유 공급
2015-07-22 17:42:30 2015-07-22 20:35:28
한화토탈(옛 삼성토탈)이 4년 연속 알뜰주유소 휘발유 공급자로 선정됐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 2부 시장의 휘발유 부문의 재입찰 결과 한화토탈이 공급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은 오는 9월1일부터 2년간 연간 1억9000만리터의 휘발유를 공급할 예정이다. 필요에 따라 9500만리터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
 
한화토탈은 2부 시장 공급권자 선정과 관련 "휘발유 공급을 통해 정부의 알뜰주유소 정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토탈은 폴 주유소로 사업을 확대하지 않고, 기존 알뜰 주유소 공급에만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진행된 입찰에서 공급권을 확보하지 못한 경유는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4일 진행된 1부 시장 입찰에서는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가 각각 중부(경기, 강원, 충청)와 남부지역(영남, 호남)의 공급권을 따냈다. 현대오일뱅크는 2부 시장의 경유 공급권도 획득해 사실상 올해 '알뜰주유소 대전'의 승자가 됐다. 2부 휘발유를 제외한 1·2부 유류공급권을 모두 확보, 내수 시장 점유율이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유류 공급계약이 2년으로 묶인 탓에 향후 국제유가가 요동칠 경우 수익성에서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정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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