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지난해 4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건설한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지난 10일 미국 태양광 주택용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썬런(Sunrun)과 50MW(메가와트) 규모의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썬런은 시공과 보험, 모니터링, 유지보수까지 주택용 태양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50MW는 1만 가구 정도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화큐셀은 충북 음성공장에서 생산한 모듈을 미국 주택용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미국법인 법인장은 "넥스트에라에 1.5GW의 대규모 유틸리티용 모듈 공급에 이어, 주택용 태양광 시장도 적극 본격적으로 개척하게 됐다"면서 "북미 태양광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 미국법인은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충청권본부 시장 개척단과 지난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태양광산업 현황 세미나 및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 한화그룹은 충남지역 태양광 관련 기관과 기업들을 대신해 동향 파악에 나섰다.
이구영 한화큐셀 미국 법인장은 현지 태양광시장 현황과 진출전략에 대해 발표한데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참석자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 시장 개척단 단장인 박종복 ㈜케이에스비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태양광 및 친환경에너지 시장에 대한 국제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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