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타결 이슈로 4.6% 급등 출발했던 건설업종지수가 2.62%까지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의 급락세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달 22일 삼성증권은 하반기 건설업종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2011~2012년에 저가로수주했었던 문제성 프로젝트 중 상당수가 공기가 지연돼 올 2~3분기에 준공이 몰려있어, 마지막 준공단계에서 추가 충당손실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도급액 기준으로는 삼성엔지니어링(4조2000억), GS건설(3조4000억), 대림산업(2조4000억), 대우건설(1조1000억)의 순이며 현재 공기가 지연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젝트의 준공소식이 별도로 들리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로 예상 준공일이 미뤄지면서 추가 충당손실도 같이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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