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올 하반기 은행혁신성평가에서 핀테크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평가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png)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이같은 내용의 은행혁신성평가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금융개혁에 은행들이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평가지표에서 관련 사항에 대한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
핀테크지원 항목을 신설해 7점을 배점했고 일자리창출과 서민금융지원은 각각 3점에서 5점, 5점에서 10점으로 비중을 높였다. KPI 등 성과보상체계의 배점도 3점에서 6점으로 상향했다.
반면 중기대출 실적과 관계형 여신 실절에 대한 배점은 각각 10점에서 4점, 7점에서 2점으로 크게 낮췄다. 동시에 가계부채 구조개선 노력에 대한 배점은 2점에서 4점으로 높였다.
은행의 대출 확대 보다는 대출 구조 관리에 보다 중점을 두고 평가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현행 종합평가는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분야별 평가로 전환하게 된다. 이에따라 기술금융실적(TECH) 평가와 서민금융 평가 등이 따로 이뤄지게 된다.
은행별 점수와 순위를 모두 알리던 공표방식도 변경해 일반은행과 지방은행 리그별 상위 2개 은행과 평가결과의 평균치만 공개하기로 했다.
다음달 시행되는 상반기 평가에는 기존 지표가 그대로 사용되고 내년 2월에 진행되는 2015년 하반기 평가에는 조정된 평가지표를 적용하게 된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