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밝은 도시 평택…평택의 新랜드마크 '자이 더 익스프레스'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미래가 밝은 도시 평택…평택 랜드마크 우뚝 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
평택 최초 6베이에 가족텃밭·캠핑장까지…20년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
2015-07-07 17:39:40 2015-07-07 17:39:42
GS건설(006360)이 경기도 평택시에 미니 신도시급인 '자이 신도시' 건설에 본격 나섰다.
 
GS건설은 오는 10일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과 칠원동 일원 동삭2지구 64만2279㎡ 총 5개 블록에 5705가구 규모의 평택 최대 단일 브랜드 대단지 '자이 더 익스프레스'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이번에 분양되는 1차분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29층, 총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1㎡ 1849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펜트하우스 17가구도 공급된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 중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다.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미군기지 이전, KTX 평택지제역 신설 등 트리플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평택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단지다.
 
◇GS건설은 오는 10일 경기도 평택에서 5705가구 규모의 평택 최대 단일 브랜드 대단지 '자이 더 익스프레스'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GS건설
 
◆삼성·LG가 선택한 평택…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꾸준한 집값 상승
 
#삼성은 지난 5월 평택에 대기업 단일 투자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조 원 중 1차로 15조6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이 시설은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평택에 조성되는 삼성반도체단지는 120만 평에 달하는 규모로, 수원 삼성전자(005930)의 2.4배에 이른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로 평택은 생산유발효과 41조원, 고용창출 15만명 등의 경제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설립 외에도 평택은 KTX 평택지제역 신설,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미군기지 이전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진위LG산업단지(예정) 등 10개 산업단지가 조성되었거나 조성 중이다.
 
삼성을 비롯한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근 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이 들어서는 인근 단지는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대기업 임직원 수요가 유입될 뿐 아니라 꾸준한 고용창출과 생활기반 인프라가 형성되면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평택은 인구 유입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주택시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발이 가시화된 지난 2007년 5월 평택의 인구는 40만명 수준이었지만 올해 5월에는 45만명으로 5만명 넘게 증가했다. 또한 5년 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을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인구가 늘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는 등 주택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평택 미분양 가구는 2133가구로 최고치를 찍은 후 올해 4월 165가구로 줄었다. 약 10개월 만에 미분양 물량의 93%가 빠져나간 것이다.
 
미분양 소진 뿐 아니라 신규 분양시장과 기존 주택시장 역시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 해 입주한 평택 동삭동 '서재자이' 전용 74.53㎡ 경우 매매가격 기준으로 지난해 7월 2억5000만원 선이었지만 올해 4월에는 3억2200만원선에 거래되면서 약 7000만원(30%) 가까이 올랐다. 동삭동은 평택시에서 매매가 상승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처럼 평택 주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매매가 상승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지역인 동삭동에서 '자이' 브랜드만으로 종성되는 매머드급 단지가 들어서면서 평택 지역 내 수요자는 물론 오산, 안성 등 인근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광록 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지난 해만 하더라도 신규 분양 계약자 대부분이 평택시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많았으나, 사전 영업을 진행하는 동안 인근 오산, 안성, 화성 등 인근지역 소비자뿐만 아니라 수원이나 강남 수서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평택시가 지역위주의 시장에서 벗어나 서울 수도권 등 광역수도권의 신규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들어서는 평택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주택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잔/GS건설
 
◆평택 최초 6베이 펜트하우스…주거 트렌드 선도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판상형 4베이 구조가 90% 이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판상형 구조는 채광과 환기, 통풍이 좋아 난방비 등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형태다.
 
특히, 모든 타입마다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도입했다. 신혼부부나 3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59㎡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드레스룸을 넓게 설계했다. 전용 72㎡ 타입은 펜트리 공간을 특화해 수납공간이 더욱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각 타입별로 드레스룸과 펜트리 공간은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전용 84㎡A타입은 주방 옆에 침실을 마련해 주부 휴식 공간이나 자녀 공부방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84㎡B타입은 확장 시 서비스공간인 '알파룸'이 무료로 제공된다. 알파룸은 가족실이나 펜트리 등 다양한 특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전용 98㎡A타입은 최대 방이 5개까지 꾸밀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안방에 서재를 마련해 부부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전용 98B~111㎡타입은 평택 지역 최초로 6-베이가 적용된 펜트하우스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테라스를 가운데 두고 자녀 공간과 마스터 공간으로 분리한 2세대 동거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펜트하우스만의 장점인 테라스는 기본, 아파트에 살면서도 단독주택처럼 마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외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가족실, 안방 드레스룸, 주방 펜트리 등 특화된 공간이 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기둥 돌출을 최소화해 공간 구성에 있어 죽는 공간(Dead Space)을 최소화 했다. 입주자가 리모델링을 할 경우까지 고려한 것이다.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외기실에 피난 사다리를 사용했고, 단지 내 통합세탁실을 마련해 수납과 세탁, 건조를 모두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어도서관 등 영어교육 특화…국내 정상급 어학원 혜택까지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교육환경은 아이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랜드마크급 미니 신도시 규모에 걸맞게 단지 내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신설될 예정으로 자녀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자녀들의 영어 학습을 위해 커뮤니티 시설에 '영어 도서관'도 설치된다. 미국 초등과정 영어 리딩 프로그램을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비슷한 또래의 입주민 자녀들이 함께 모여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하고 익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이 같은 영어 교육 프리미엄은 입주민들에게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국내 정상급 영어교육기관인 SDA 삼육어학원도 단지 내 상가에 들어 선다. SDA삼육어학원은 GS건설과 MOU협약을 체결하고, 한강센트럴자이와 오산시티자이 등에 적용한 바 있다. 이 어학원은 입주민 우선 등록,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질 높은 영어 교육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DA삼육어학원은 입주민이 등록할 경우 강좌마다 20%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안전한 통원환경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및 학원 승하차장인 맘스스테이션도 단지 곳곳에 설치해 학부모들의 자녀 안전 걱정으로부터의 해방과 귀가길 안전까지 고려했다.
 
◆풍부한 녹지와 가족텃밭·캠핑장까지…테마파크같은 '자이 더 익스프레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자연과 소통하는 웰빙 설계로 입주민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친환경 단지를 조성한다.
 
단지 내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을 입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직접 채소를 가꾸고 키우며 자연과 함께하는 일석이조 효과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쿠아가든은 시원한 수경시설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가족들과 단지 내 산책만으로도 자연 속으로 나들이를 나온 듯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입주민 간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자이홈캠핑' 공간이 마련된다. 멀리 야외로 나가지 않고도 텐트를 치고 가족들이 캠핑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신경썼다. 잔디가 푸르게 펼쳐진 단지 내 캠핑장에서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부담 없이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단지 내에서 보낼 수 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대단지에 걸맞게 캠피장은 물론 가족텃밭 등 풍부한 녹지를 갖췄다. 사진/GS건설
 
◆'자이 203 인스프레스'…20년간 무료 셔틀버스 운행
 
GS건설은 '자이 더 익스프레스' 아파트에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자이 203 익스프레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자이 203 익스프레스'는 20년간 출퇴근시간에 3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203'과 셔틀 버스 이용 시 단지에서 KTX 평택지제역을 빠르게 이용한다는 의미의 '익스프레스(Express)'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1~5블럭 '자이 더 익스프레스' 입주민들은 1차분이 입주하는 2017년 말경부터 20년간 아파트 단지에서 KTX 평택지제역과 이마트를 왕복하는 4대의 셔틀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아파트 단지 최초 최장기 셔틀버스 운행 기록을 세우게 될 '자이203 익스프레스'는 출퇴근 입주민들의 입주편의를 높여 '자이 더 익스프레스' 단지 자체를 통세권 아파트로 조성,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이의 브랜드파워와 함께 '자이 더 익스프레스'를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외에도 단지앞쪽으로 KTX평택지제역과 안성IC를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까지 신설될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1차분 입주시점부터 20년간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사잔/GS건설
 
정광록 자이 더 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자이 더 익스프레스만의 자부심으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며 "평택 최초의 최대 규모 단일 브랜드 단지가 될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평택에서 볼 수 없었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프리미엄과 희소성으로 평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단지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오는 10일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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