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전용 무선전화기 출시

2009-05-20 14:13:24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씨앤앰(대표 오규석 www.cnm.co.kr)은 삼성전자와 함께 전용 무선전화기(IP-DECT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전용 전화기는 디지털 방식의 무선전화기로 기존 900MHz 대역 아날로그 무선 전화기의 음질과 보안 문제를 개선했다는 것이 씨앤앰 측의 설명이다.

씨앤앰은 특히 1.7GHz의 음성 전용 주파수 대역인 클린 밴드(Clean Band)를 활용해 기존 와이파이 방식 전화기에 비해 넓은 통화 가능 범위, 긴 연속통화시간, 낮은 배터리 발열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씨앤앰은 자사의 인터넷전화 정액제를 신규 가입하거나, 번호이동을 신청하면서 3년 약정하는 신규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석봉 씨앤앰 영업기획실 상무는 "케이블TV업계 최초로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해 선보인 전용폰은 뛰어난 통화품질을 선보여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