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지난달 가계대출이 저금리, 부동산경기 활황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7조4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총 1298조 3000억원으로 전월말에 비해 5조1000억원(0.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지만 지난 5월 모기지론유동화잔액은 5조 7000억원이나 늘어나며 이를 포함할 때 전체 가계대출은 4월말에 비해 7조 4000억원 증가한 셈이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2%로 전월말(0.50%)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말(0.38%) 대비 0.01%p 올랐다.
기업대출은 5월 중 3조7000억원이 증가했다. 대기업 대출은 2조1000억원이 감소했지만 중소기업 대출은 5조8000억원이 늘었다.
5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1.03%로 전월말(0.97%)대비 0.06%p 상승했다. 이 가운데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82%, 중기 대출 연체율 1.11%를 각각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및 가계부채 증가세 등 리스크 요인을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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