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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VDL,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
프레스티지 색조 경쟁력 강화
2015-06-25 19:15:46 2015-06-25 19:15:46
LG생활건강은 영 프레스티지(Young Prestige) 메이크업 브랜드 VDL 매장을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함으로써 국내 색조(色調)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계기로 고급 백화점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VDL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는 국내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VDL 베스트셀러 '뷰티 메탈쿠션 파운데이션', '엑스퍼트 컬러 립큐브 EX' 등 전문적인 색조 제품과 VDL 모델 신민아를 내세운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색조브랜드와 경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백지미 VDL 브랜드 매니저는 "VDL은 메탈쿠션, 립큐브 등 시장을 선도하는 고기능 메이크업 제품 출시 및 팬톤, 카카오프렌즈 등 감각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20~30대 소비층을 공략한 것이 적중해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25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시작으로 VDL의 영 프레스티지 이미지를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가 독식하고 있는 국내 백화점 채널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1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VDL 입점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을 초청해 VDL 모델 신민아의 메이크업 팁을 소개하는 특별 메이크업 쇼를 진행한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12년,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와 협업해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을 선보였으며, 현재 국내 40여개 매장과 해외 6개국에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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