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국 경제규모, 세계 14위
1인당 국민총소득 1만9730달러..세계 48위
세계은행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2009` 기준
2009-05-14 12:00:00 2009-05-14 17:17:29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2007년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세계 14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세계 48위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세계은행에서 발표된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2009'에서 우리나라 관련 통계를 정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를 나타내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9698억달러로 비교대상 188개국 중 14위를 차지,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명목GDP 규모를 놓고 볼 때, 우리나라에 비해 미국은 약 14배, 일본은 약 4.5배, 중국은 약 3배, 유로지역은 약 13배에 달했다.
 
2007년 경제규모 순위로는 미국이 13조 7514억달러로 여전히 1위를 고수했고, 2위 일본(4조 3843억달러), 3위 독일(3조 3174억달러), 4위 중국(3조 2055억달러), 5위 영국(2조 7720억달러) 순이었다.
 
우리나라의 명목 국민총소득(GNI) 규모는 2007년 9558억달러로 비교대상 209개국 중 14위를 기록했다.
 
2007년 우리나라의 실질GDP성장률은 5.0%로 경제규모 상위 50위권 국가중 24위를 차지했다.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중국(13.0%)이었고, 2위는 인도(9.1%), 3위 아르헨티나(8.7%)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성장률(5.0%)은 호주, 멕시코에 비해서는 높았지만 인도(9.1%), 러시아(8.1%) 등 보다는 낮았다.
 
특히 2007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는 1만9730달러로 2006년에 비해 3계단 상승, 비교대상 209개국 중 48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시 우리나라의 GNI는 아시아 주요 경쟁국인 대만(1만7299달러)보다는 높았지만 싱가포르(3만2340달러, 31위)와 홍콩(3만1560달러, 33위)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GNI 순위는 리히텐슈타인이 9만9159달러로 1위로 나타났고, 2위는 버뮤다(8만4159달러), 3위 노르웨이(7만7370달러) 순이었다.  미국은 4만6040달러로 16위, 일본은 3만7790달러로 26위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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