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연초 이후 해외주식형펀드로 유입된 자금 중 대부분이 중국본토펀드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최근 한달간 해외주식형펀드는 735억원, 연초 이후 1132억원 순유입됐다. 반면, 중국주식펀드는 같은 기간 4312억원 증가했다.
중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 펀드들은 자금유출이 발생하거나 자금유입이 미미한 반면, 중국펀드로는 대거 자금이 들어온 것이다.
박현철 메리츠증권 펀드 연구원은 "연초 이후 중국주식형펀드로 자금유입세라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중국본토 주식형펀드 수요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중국주식형펀드는 연초 이후 4312억원 증가했는데 중국본토시장 투자펀드는 약 4247억원 증가했다.
이에 박 연구원은 "중국본토펀드로 자금유입은 중국경제와 증시회복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들 펀드로의 자금유입은 다른 펀드대비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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